8월 7일, 포브스 뉴스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이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말해 중국이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517,000대에 달하여 2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습니다. 2020년에는 150만 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대한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약 150개의 배터리 제조업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산 리튬이온배터리의 중국 브랜드 전기차 사용률은 90%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내 배터리 산업도 집중 추세로 발전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소규모 배터리 기업이 판매량에서 점차 감소하거나 심지어 도산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동시에 배터리 회사는 BYD, CATL, Gotion과 같은 배터리 대형 기업으로 대표되는 독점적인 추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0년 중국 EV 배터리 산업은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70%를 차지합니다.
중국은 전기 자동차 세계 판매량 1위일 뿐만 아니라 EV 배터리 업체들의 판매 규모도 가장 큽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세계 EV 배터리 업체 판매 순위에서 상위 10개 업체 중 7개 업체가 중국 업체이며 BYD, CATL, OptimumNano, Gotion, LISHEN, BAK, CALB입니다. 또한 Wanxiang A123과 Harbin Coslight도 11위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연간 신에너지 차량 총 판매량은 51.7만 대였으며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의 증가로 인해 중국의 리튬이온배터리 연간 생산량은 78억 개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중국 EV 리튬배터리의 세계 비중도 2015년 34%에서 2020년 7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규모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 세계 규모는 2,158억 위안에 달하고 2020년까지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규모는 4,5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중 중국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규모는 3,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66.6%가 거의 70%를 차지합니다.
또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EV 배터리 생산 능력이 모두 해제되면 연간 생산 능력이 170GWh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1년에 170GWh는 무슨 의미일까요?170Gwh는 연간 약 50만 대의 전기 버스와 500만 대의 전기 승용차의 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중국 863전기차 중대특별 EV 배터리 테스트 센터장인 왕자동(Wang Zidong)은 이러한 생산 능력이 현재 시장 수요의 7배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에너지 계획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의 EV 배터리 수요는 71.7GWh이라고 합니다.
중국 배터리 산업은 막강한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상기 내용을 보면 중국 배터리 산업은 양적으로 세계 '최대'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최강'이라고 하면 혹자는 의문을 제기할지 모릅니다. 현재로선 일본의 파나소닉, 한국의 삼성과 LG화학, 테슬라 슈퍼팩토리, 중국 BYD 등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기술은 일본에서 시작되었고 한국에서 더욱 발전했으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기술,
배터리 용량에서 중국은 해외에 비해 확실히 격차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중국은 LFP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120~140Wh/kg이고 NCM 재료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180Wh/kg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과 일본 NCM 재료 배터리는 2015년 300Wh당 kg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약판매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3에 들어가는 파나소닉 1865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kg당 333Wh에 달합니다.
국가과학기술부 첨단기술개발센터 부주임인 변수광(Bian Shuguang)은 외국에 비하면 미국은 연구개발 설계 능력이 뛰어나고 일본은 생산 규범이 비교적 엄격하며 중국은 시장 점유율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해외의 차이는 주로 단일 배터리이지만 재료 측면에서는 일관성, 배터리 안전성, 핵심 기술 등 일부
기본 전원 공급에 대한 기초 연구에서도 여전히 큰 격차가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중국 배터리 산업은 여전히 '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국무원 마개(Ma Kai) 부총리는 7월 4일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및 응용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2020년까지 단일 배터리 350, 시스템 kg당 260Wh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2년 반 안에 배터리 용량이 지금보다 두 배로 늘어납니다.
<중국 제조 2025 계획>에 따르면 배터리는 2020년 350Wh/kg, 2025년 400Wh/kg, 2030년 500Wh/kg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EV 배터리 연구 개발 계획 측면에서 2020년까지 300Wh/kg에 도달하고 비용을 와트당 0.8위안 이하로 낮춥니다. 최신 계획에서는 에너지 밀도가 500Wh/kg 이상에 도달해야 합니다. 발전 목표 측면에서 보면 해외 배터리 업계를 따라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이 되면 중국 배터리 업계의 '크지만 강하지 않음'도 옛말이 될 것입니다.
